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로 모션 (문단 편집) == 영상 기술 == --[[잭 스나이더|이 분]]이 좋아하는 것-- 슬로 모션(Slow Motion)은 [[영화]]나 [[텔레비전]] 등의 영상 매체에서 사용하는 처리 기법 중 하나이다. 한국에서 '슬로우 모션'이라고 쓰기도 하나, [[장음 표기#s-3|한글의 장음 표기법]]에 의한 정확한 표현은 '슬로 모션'이다. 영상을 다소 느리게 플레이하여 긴박한 상황의 세세한 부분을 관객들이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게 하여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영상 처리 기법 중 하나이다. 보통 긴박한 상황은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눈 깜짝할 사이에 휙 하고 지나가기 일쑤인데, 여기에 슬로 모션을 적용시키면 긴박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 상황을 관객들이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므로 액션 영화라면 거의 필수 기법. 이 방법을 잘 활용해서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으로는 그 유명한 [[샘 페킨파]] 감독이 있다. 방식은 그냥 느리게 플레이하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, 사실은 고도의 전문 장비가 요구되는 기법이다. 1초마다 많은 양의 프레임을[* 초당 48~60개 이상의 프레임을 찍어낼 수 있어야 최소한의 슬로 모션 연출이 가능하며, 여기서 초당 프레임이 더 많아질수록 더 느리게 만들 수 있다.] 찍어 낼 수 있는 고성능의 [[카메라]]가 필수적이며, 이렇게 잡아낸 수많은 프레임들을 편집 단계에서 조금씩 늘려 줌으로써 슬로 모션이 완성되는 것이다. 단순한 일반 카메라만으로 슬로 모션을 만들려 하면 뚝 뚝 끊기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데, 이건 일반 카메라가 찍어내는 초당 프레임 개수가 전문 카메라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.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슬로 모션도 적당한 타이밍에 적절한 시간 동안만 사용해야지, 너무 남발하면 괜히 내용을 질질 끌게 되므로 되려 더 지루해질 수 있다. 애당초 슬로 모션 그 자체를 콘셉트로 잡고 만든 매체가 아니라면 상관없다. 단순히 눈요깃거리로서만 사용하는 게 아니고, 중요 상황의 녹화 장면을 세밀하게 판독해야 할 때에도 사용되는 기법이다. 스포츠 대회에서 시비를 가르기 위한 [[리플레이]], 범죄 현장 감식 중 증거가 될 만한 세세한 부분을 찾아내는 데에도 사용된다. 단점(?)으로는 사운드도 함께 느려지기 때문에 축 늘어지는 효과를 동반한다. 특히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그러한데, 때문에 슬로 모션 기법을 적용할 씬에서는 대사를 빼고 BGM만으로 장면을 구성하거나, 대사가 들어가더라도 대부분 짧은 단말마형 대사를 이용한다. 짧은 단말마는 아무리 느리게 늘려도 한 씬에 다 표현될 수 있으니까(제일 많이 쓰이는 게 "Nooooooooooooo~"). 코미디 영상 매체의 경우 슬로 모션'처럼' 느릿하게 진행되는 행위를 구사하기도 한다. 상기한 대로 초당 프레임을 많이 찍어내는 카메라가 비싼 편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고, 또 왠지 어설픈 게 웃기기 때문이기도 하다. 아래의 영상은 이걸로 유명하다. [youtube(010LevjxprE)] [[스펀지(KBS)|스펀지]]의 경우 초창기엔 [[초고속 카메라]]가 없어서 간단한 실험들을 주로 하였으나, 초고속 카메라를 도입하여 매주 필수적으로 각종 독특한 실험들을 구사하였고 그 실험들마다 슬로 모션 기법이 들어간 영상들을 잔뜩 선보임으로써 많은 인기를 끌었다. 하지만 뒷날 [[대륙의 기상]]이 쩌는 [[디스커버리 채널]]의 [[타임 워프]]가 나오게 되자 스펀지에서 하던 건 애들 장난이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. [[웜즈 시리즈]]에서는 하이라이트 공격의 리플레이를 슬로 모션으로 볼 수도 있다. 초대작에는 단순 리플레이만 있었지만 2부터 생긴 시리즈 전통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